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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이 되었다.

9주차는 회고라고 쓰고 반성문이라고 읽어야 할 듯하다😅

일단 고

 


KPT

  • Keep : 현재 만족하고 있는 부분, 계속 이어갔으면 하는 부분
  • Problem : 불편하게 느끼는 부분,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
  • Try : Problem에 대한 해결책, 실행 가능한 것

 Keep 

  • 팀 프로젝트
    : 부트캠프를 하며 얻는 가장 큰 이점은 협업, 협력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라 생각한다. 사람을 좋아하는 나로서 이런 프로젝트들이 사람을 이해하는데 큰 경험이 된다고 생각해왔다. 그리고 사람이 말하는대로 되는건지 수만번 고민하고 '팀장'이라는 단어를 입밖으로 말한 순간 정신차려보니 정말 팀장이 되어 있었다. 기술적인 부분이 부족한 비전공자임에도 팀장 경험의 필요성을 느낀 이유는 오기일 수 있겠다. 비전공자여도 팀장을 할 수 있고 나도 모르게 기죽고 숨는 모습들을 스스로 이겨내고 싶었다. 간절한 마음으로 시작했으나 팀에 폐가 되지 않게 비어있는 부분은 열심히 채우고 수정하며 팀 모두에게 의미있는 프로젝트로 남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구구절절하나 결론은 두번째 프로젝트에 앞서 새로운 팀이 구성되었고 가지각색의 장점을 지닌 팀원분들과 시너지가 기대된다!
    (우리팀 잘부탁드립니다,,!!!)

  • 고민상담(?)
    : 매니저님과의 두번째 상담이 진행되었다. 고민을 잘 털어놓지 않는 터라 상담을 낯설어 했으나 아무것도 몰랐던 첫번째 상담과는 달리 조금은 진중한 상담이 되었다. 확실히 경험이 있는 분에게 조언을 듣는 것은 생각을 정리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느꼈다. 혼자 생각하면 고인 생각이 될 수 있기에 오랜시간 고민되는 부분에서는 주변의 조언을 구할 줄 알아야 함을 배웠다.

  • 질문타임
    : 가끔 궁금한 것이 생길 때 선생님께 이런 질문을 해도 되나? 싶은 생각이 든다. 그럴 땐 모르는 것을 배우러 온 것이니 열심히 질문하자는 생각에 질문들을 한 번 정리해보고 질문을 드렸었다. 역시나, 질문 하길 잘했다 느꼈고 앞으로도 질문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Problem 

  • 학습 습관 : 이번주 정말 반성한다.. 핑계라면 생각이 많았던 것이였고 객관적으로 보자면 계획을 제대로 세우지 않았고 실행하지 못했다. 이번 부캠을 통해 목표로 잡은 것들이 있기에 다시 현재를 점검하고 학습 습관을 다잡고자 한다. 개인적으로 계획적인 부분이 부족하다 느껴 완벽주의를 버리고 할 수 있는 계획을 세웠었는데, 이번주는 완벽주의를 너무 버렸다. 계획을 잘 세우지 못했고 실행도 덩달아 부족했던 한주다. 충동적으로 생각나는 해야할 것들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 소통 : 소통의 중요성과 소통능력의 부족함을 느꼈다. 나의 생각과는 달리 정리되지 않은 말들을 하게 되었던 때가 많았던 것 같다. 상대방이 오해하지 않도록 내 생각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한다. 나 또한 연습이 필요함을 느껴 생각이 많을 땐 스스로 정리하는 타임을 가져야겠다. 

Try 

  • 공부 습관 개선 :
    - 회고 및 todo 작성
    - 수업 이후 복습하는 공부시간 활용
    - 노션 복습 정리 (당일에 간단하게라도 하도록+부족한 부분 주말에 채우기)
    (혹시 아침스터디 하실 분.. 열품타로 같이해요..강제성이 필요함)
  • 잠 : 잘 자자.. 수면지키는게 1순위

 Resolution

'새옹지마'를 기억할 것
(인생의 길흉화복은 변화가 많아서 예측하기가 어렵다는 말)
(선생님께서 수업 때 해주신 말씀이 인상깊었음)


이번주 TMI

+)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첫 팀과 나뉘게 되었다. 특히나 첫 조와 성향부터 잘맞았던 터라 부캠 이후에도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
기종, 도은, 도연, 성준, 윤상 덕분에 부트캠프 2달동안 잘 적응할 수 있었고 모두가 밤새워 프로젝트를 준비한 경험에서 협력을 잘 배울 수 있었다. 그동안 진심으로 고마웠다고 전하고 싶다.
(모두 숨은 능력자들이고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낼 것을 잘 알기에 뒤에서 조용히 응원하고 있겠슴다)

+) 정처기는 아쉽게 다음 시험을 다시 봐야겠다. 벼락치기는 나랑 안맞나보다..ㅎ
그래도 노력한 수고를 인정하며.. 5월엔 다시 도전!
응원해주신 동기분들 감사합니다🥲

 

+) 사촌동생이 좋은 소식을 들고 연락을 줬다.

새내기가 된 것을 축하하며 기쁜 소식에 나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져 이번주 TMI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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